상반기 회사채 상반기대비 27% 감소
16조 1632억 발행, 자금조달수단의 다양화로 발행 규모 줄어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6-07-03 00:00:00
2006년 상반기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6조 1,63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22조 800억원 대비 26.8% 감소했다.
증권예탁결제원에서 상반기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 결과, 지난해 상반기 622억 순발행에 반해 올해 상반기에는 3조 731억원의 순상환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지 않고, 자금조달수단의 다양화 등으로 회사채 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 것이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8조 4,807억원 ▷자산유동화채 6조 5,912억원 ▷옵션부사채 5,694억원 ▷전환사채 2,553억원 ▷보증사채 1,691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937억원 ▷교환사채 38억원이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11조 7,180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액 2조 6,03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1조 4,285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액 3,664억원 ▷시설자금 473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포스코와 신한금융지주가 8,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상선, SK,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순으로 회사채 발행 상위 10위사의 발행규모(3조 9,045억원)가 전체의 약 24.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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