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증후군 덜어줄 힐링 주전부리는

장거리 통학생 식사대용으론 스무디·호두밀크…건과일로 졸음 쫓고 비타민음료로 집중력 UP

이경화

icekhl@sateconomy.co.kr | 2018-05-10 18:12:52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돌, 한국야쿠르트, 풀무원건강생활,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정식품 제품. <사진=각사>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수원에서 서울에 있는 학교로 통학하는 대학생 최모씨는 “새 학기가 시작돼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벌써부터 통학할 생각만 하면 걱정이 앞선다”며 “편도로만 2시간정도 걸린다. 아침 수업이 있는 날이면 출근시간과 겹쳐 앉을 자리도 없다. 학교에 도착하면 피로가 쌓여 수업 때 졸거나 집중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푸념했다.


식음료업계가 이처럼 새 학기를 맞아 통학 걱정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지루함을 달래는 씹는 간식, 간편한 아침대용식 등 통학의 어려움을 돕는 간식들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3월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동에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대학생이라면 쫄깃한 식감의 간식을 준비해보자. 씹는 간식은 아침 일찍 학교로 나서는 학생들의 두뇌 활성을 도와 몽롱한 정신을 깨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청과브랜드 DOLE(돌)이 선보인 돌 건과일 3종은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건조한 과일 간식으로 과일이 가진 본연의 맛과 향, 쫄깃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의 지퍼백 파우치에 담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으며 밀봉이 가능한 패키지로 개봉 후에도 쉽게 눅눅해 지지 않는다. 편리한 섭취·보관방법으로 야외에서도 즐기기 좋다. 건 파인애플, 건 망고 외에 여러 열대과일로 구성한 건 트로피칼 후룻믹스까지 3종으로 출시돼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 구미젤리 사과맛은 한 팩을 섭취할 경우 하루치 아연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으며 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과 필수 비타민 12종이 들어있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도 가능한 젤리다.


아침식사는 건강은 물론 학업 능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마시는 아침 대용식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풀무원녹즙이 출시한 스무디랩 피치&비타C는 생(生)복숭아 과육과 칼라만시에 플레인 요거트를 더해 영양까지 생각한 아침대용식이다. 비타민·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풀무원녹즙 배송판매원을 통해 집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정식품의 리얼 호두밀크는 우유나 두유를 넣지 않고 호두만 그대로 담은 100% 순식물성 우유 제품이다.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성분 등이 들어있어 영양 간식 혹은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적합하다.


사람들로 붐비는 버스와 지하철에서의 몇 시간을 지나 학교에 도착하면 수업 전인데도 벌써 힘이 빠진다. 이때는 커피나 상큼한 음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빙그레가 선보인 아카페라 사이즈업 2종은 각각 브라질, 콜롬비아산 원두를 사용했고 기존 자사제품 대비 아메리카노는 카페인을, 카페라떼는 당을 각각 50% 줄여 건강도 고려했다.


롯데칠성음료의 데일리-씨 레몬1000은 상큼하고 진한 레몬 과즙과 함께 일반적인 드링크 제품 대비 비타민C 함량이 2배 정도인 레몬 32개 분량의 1000mg이 들어있다. 업계 관계자는 “장거리 통학을 비롯해 취업과 스펙을 위한 학점 관리, 각종 행사 등이 새 학기 초반에 몰려 폭음과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한 개강 증후군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데 업계가 준비한 간식들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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