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FIU, 아태지역 자금세탁방지기구와 워크숍
국제기구 상호평가 교육·모의 연습 진행
문혜원
maya@sateconomy.co.kr | 2018-09-03 17:20:14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KoFIU)은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에서 아태지역 자금세탁방지기구(APG, Asia Pacific Group on Money Laundering)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APG워크숍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지난 2013년부터 APG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아태지역 자금세탁방지기구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정한 40개 권고 사항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역내 기구다.
한국을 비롯해 41개국이 정회원국이며 서울 워크숍은 아태지역 협력강화를 통해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방지 체계를 확립하고 후발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국제기구 평가 대비 교육·모의평가’를 주제로 국제기구 상호평가 대비 교육과 모의연습 등을 진행한다.
먼저 3일부터 5일까지는 APG·EAG 회원국 참석자를 대상으로 상호평가 대비 교육·연습 프로그램 진행한다. 이후 6일부터 7일까지는 한국 대표단만을 대상으로 한 모의평가를 진행한다.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참석자들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구체적·세부적인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회원국의 제도가 동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워크숍 기간 동안에는 우즈베키스탄 금융정보분석원과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전자금융업자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교통카드 등)과 직불전자지급수단 등을 발행하고 결제대금을 예치(에스크로)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시럽페이 등이 대표적이다.
FIU 측은 “워크숍 모의평가를 계기로 상호평가 준비상황을 재점검하고 향후 이행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모의평가 결과, 평가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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