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감시시스템으로 작전세력 적발

김소희

shk@sateconomy.co.kr | 2018-05-03 12:23:36

[토요경제=김소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새 시장 감시 시스템 '엑사이트'(EXIGHT)의 가동에 들어갔다.

엑사이트는 거래소를 상징하는 'EX'(Exchange)와 감시자를 뜻하는 'Sight'를 합성한 이름이다.

이 시스템은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엑스지부스트(XGboost)를 통해 이상 거래가 나타나는 종목을 스스로 분석하고 적출할 수 있다.

엑사이트를 활용하면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계좌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종전 5일에서 1시간 이내로 대폭 줄어든다.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포착되는 경우 종전까지는 적발 기준을 수립하는 데 약 한 달 정도가 소요됐지만 새 시스템은 이를 1주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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