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개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관계자 숙소 활용…올림픽 후 웰니스 리조트 운영
여용준
dd0930@sateconomy.co.kr | 2018-01-22 17:17:16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정선군에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를 공식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는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2층~지상12층 총 204실 규모로 조성됐다.
다음달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 지원 숙소로 활용될 파크로쉬는 올림픽 기간이 끝나는 3월부터 요가, 명상, 스파, 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갖춘 웰니스 리조트로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파크로쉬에서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김대철 사장, 이성용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전정환 정선군수, 김옥휘 정선군의회 의장,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파크로쉬 설계는 이공 종합건축사무소 류춘수 대표가 맡았다. 류 대표는 그동안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츠칼튼호텔 등을 설계한 건축가로 유명하다. 가리왕산의 산세와 날개 모양을 형상화한 건물 설계는 오대천과 두타산 절경 조망을 최대로 확보하며 주변 자연에 순응하는 조화로운 모습을 특징으로 한다.
파크로쉬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조트 곳곳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파크로쉬를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기획 초기부터 설계에 이르기까지 요가, 명상, 정신의학, 건축, 호텔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업했다.
한편 파크로쉬라는 이름은 IPARK 브랜드의 정체성과 바위를 뜻하는 프랑스어 로쉬(ROCHE)의 합성어로 ‘숙암’이라는 지명을 착안해 만들었다. 숙암은 강원 춘천을 기반으로 한 고대 소국인 맥국의 갈왕이 고된 전쟁을 피해 큰 바위 밑에서 유숙하며 숙면을 취했다는 옛이야기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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