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CPU·램 등 고사양 PC부품 구매 '지금이 최적기'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7-06 17:36:20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고사양 게임 열풍이 일어나 PC 업그레이드나 게이밍PC를 직접 마련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그래픽카드, CPU, 램(RAM) 등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지난 해 램(RAM) 물량 부족과 암호화폐로 인한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이 올해 완화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어 올 여름이 부품 구매의 최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올해 1월~6월까지 PC 주요 부품 별 합산 판매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램 매출이 194%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그래픽카드와 CPU 매출은 각각 144%, 80% 상승했다. 특히 램(RAM)은 올 6월 한 달 총 거래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91% 상승했고, 6월 판매수량도 올 1월과 비교해 51% 증가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시즌이 다가오는 본격적인 게임 대목이 시작되면서 고사양 PC 게임을 위한 부품 구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경우 하반기 ‘지포스’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재고 물량의 제품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여 GTX 1060~1070 등으로 업그레이드 하기에는 적절한 시점일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지난해 보다 올해 PC 주요 부품들의 가격이 안정화되어 게이밍 PC를 장만하거나 성능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지금이 구매 적기"라며 "식지 않는 PC 게임 열풍과 신작 게임 출시 등으로 PC 부품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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