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서 기업공익발전지수 1위 선정
사회과학원 CSR 평가결과 쟁쟁한 현지 기업들 제치고 진정성 입증
송현섭
21cshs00@sateconomy.co.kr | 2018-01-22 11:26:53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쟁쟁한 현지 기업들을 제치고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발표된 중국사회과학원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결과에서 현지 국영·민간업체와 해외자본 등 전체 기업들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 종홍우(钟宏武)주임은 “현대차그룹은 공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특색 있는 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며 “장기간 진행해온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의 성과가 뛰어나고 임직원·고객·딜러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특별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룹 관계자 역시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이 진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중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중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는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기관으로 매년 300개 국영·민간기업과 외자기업을 평가해 점수와 순위를 공개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와 농촌 어린이 보호 등 현지 사회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참여로 2014년 시작된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외자기업 사상 첫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그동안 자동차기업들 중 매년 1위를 놓치지 않아 전체 순위에서도 2014년 17위에서 2015년 5위, 2016년 3위에 이어 2017년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대표적인 현지 CSR사업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현대 그린존’사업과 재해·빈곤지역 주택을 재건하는 ‘기아가원’사업으로 각각 10년과 9년의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를 비롯해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유수(留守)아동 보호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CSR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의 경우 기후변화로 사막화된 지역에 환경에 적합한 토종식물을 파종해 녹지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평가부터 3년 연속 중국사회과학원 선정 ‘BEST 50 공익 브랜드’ 3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룹 차원의 주요 CSR활동에 한중 양국의 대학생과 임직원·고객·딜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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