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관리종목 벗어나...정상화 시작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8-24 14:02:52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변종섭)이 지난 3월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와이디온라인은 23일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자본금 153억 원, 자본총계 113억 원을 기록하며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자본잠식률 50% 이상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나 1·2분기 유상증자를 통해 총 151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자본잠식률을 26.5%대로 회복했다.


이로써 와이디온라인은 관리종목 리스크를 털고 하반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중국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프리스톤테일M(펀셀123 개발, 와이디온라인 IP 제공)을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 기대작인 외모지상주의 for kakao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확보한 운영자금을 기반으로 신규 게임 투자와 더불어 자회사인 와이디미디어를 통한 신사업 전개에 힘쓰는 등 신규 매출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억 원, 영업손실 19억 원, 당기순손실 20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라인업들의 매출 감소 및 신사업 투자비용 발생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으나 조직 재정비, 불필요한 비용 절감 등 투명하고 엄격한 내부 관리를 통해 판매관리비를 줄이며 경영 효율화에 힘썼다.


와이디온라인은 "그동안 불안 요소로 작용했던 관리종목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며 주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이번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 신사업 투자 등 본격적인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