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 개편
문혜원
maya@sateconomy.co.kr | 2018-08-23 15:43:33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22일부터 보상형·기부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시작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위비크라우드’를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비크라우드는 증권형·보상형·기부형 3가지 유형의 크라우드펀딩으로 운영된다. 크라우드펀딩은 후원형과 기부형, 대출형, 증권형(지분투자형)으로 나뉜다. 증권형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비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다. 투자자에게 주는 보상도 주식이나 채권이다.
이번 위비크라우드는 보상형이 펀딩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제품·서비스 등이 지급된다. 기부형은 보상 없이 전액 기부를 목적으로 한다. 또 수익금의 일부를 공익적 사업에 기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증권형 위비크라우드는 커피 브랜드 ㈜커피디엔에이팩토리, 보상형 위비크라우드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육그램과 레드로즈빈의 추석 시즌 선물세트를 모집한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중소기업·사회적기업 등을 발굴하고 향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펀딩은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후원·기부·대출형을 시작으로 도입됐다. 2016년 1월에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도 나왔다. 개인투자자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업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개인이 참여하려면 금융위원회가 인가한 11개 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플랫폼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정보를 열람하고 기업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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