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금감원장 "회계투명성 개선" 주문

금감원, 주요 회계법인 대표 간담회 진행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8-01-19 14:52:00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주요 회계법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부감사법 개정을 계기로 회계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원장은 이날 "최근 수년간 발생한 대형 분식회계 사건을 계기로 회계부정 근절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외부감사법이 전면 개정됐다"며 회계법인 대표들에게 "제도의 시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소속 회계사들의 전문성 함양과 충분한 감사시간 투입을 통해 감사품질 제고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 최 원장은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 도입과 부실감사에 대한 제재 강화 등으로 감사품질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회계법인 경영진 차원에서 감사품질을 우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조직과 제도 역시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중소형 회계법인 대표들과도 자리를 마련해 회계업계의 전반적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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