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인도네시아 BII 지분 매각
토요경제
webmaster | 2008-03-31 11:46:50
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6위 은행인 BII(Bank International Indonesia)의 지분 14%(142만2216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
국민은행은 말레이시아 메이뱅크에게 BII 주식 14%를 3749억5495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국민은행은 싱가포르 투자기관인 테마섹과 지난 2003년 ‘설악컨소시엄’을 공동 설립해 BII의 최대주주로서 56% 지분을 인수했다. 이 가운데 25%의 지분을 700억원에 사들였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2003년 매입가보다 5배 가량 많은 3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테마섹의 지분 매각 시 같은 가격으로 메이뱅크에 지분 인수를 요구할 수 있는 ‘테크어롱(매도참여권)’을 행사했다”면서 “올해 3분기 내에 보유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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