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저 기준금리 반등할까"…금융권 '이목' 집중
한은, 30일 금통위서 인상 여부 결정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7-11-29 10:31:54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기준금리의 인상 여부를 두고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이후 이어져 온 연 1.25%의 기준금리 기조가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금융권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3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권에서는 한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82%는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연 1.50%로 인상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기준금리가 오르게 되면 2011년 6월 이후 6년5개월만에 처음이다. 오랜 기간 내려가기만 했던 기준금리가 이제 방향을 바꿔 상승세로 돌아서게 되는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내년에 기준금리가 2회 더 올라 연말이면 연 2%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번 금리 인상이 빚 많은 서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경기회복세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우려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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