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롯데쇼핑, AI기반 쇼핑 서비스 MOU 체결
여용준
dd0930@sateconomy.co.kr | 2017-11-27 16:15:55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KT는 롯데닷컴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 쇼핑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양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TV 화면을 보고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상품을 검색하고 주문하는 음성(화자인증) 결제를 통해 쉽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쇼핑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했다.
기존 AI 스피커에서 보여줬던 사전 지정 상품의 단순 재구매, 핫딜 위주의 단품 구매방식과 달리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검색해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후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닷컴이 제공하고 있는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 체인(배송 점포 기준) 기반 옴니쇼핑 인프라와 KT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인근 매장 별 배송 가능 상품 검색 및 장바구니 담기, ▲화자인증 결제, ▲당일 내 구매상품 배송, ▲매장 별 할인 프로모션, 구매 이력, 배송 상태 등 각종 조회 서비스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에 K-쇼핑과 함께 선보인 ‘대화형 홈쇼핑’ 서비스는 해당 홈쇼핑 채널에서 음성인식을 통해 ▲상품검색, ▲상품추천, ▲다음상품 미리보기 ▲상담원 연결, ▲바로주문 하기가 가능하며 내년말까지 10여개 T-커머스 쇼핑몰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화자인증을 통한 올레 tv 합산청구 결제수단을 기가지니에 입점하는 모든 제휴 쇼핑몰에 적용해 올레 tv 가입자면 누구나 쉽게 화자인증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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