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변동금리형 주담대 사라진다

신규취급액 코픽스 0.02%p, 잔액 기준 0.04%p ↑<br>시중은행들, 코픽스 연동 주담대 일제히 인상

유승열

ysy@sateconomy.co.kr | 2018-01-16 15:30:53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올라가면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뛰어오른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1.77%에서 1.79%로 0.02%포인트, 잔액 기준은 1.66%에서 1.70%로 0.04%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은 이날부터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탁담보대출 금리(6개월 변동금리)를 15일 3.12~4.43%에서 16일 3.14~4.45%로 0.02%포인트 올랐다.


또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96~4.27%에서 3.00~4.31%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는 3.17~4.17%에서 3.19~4.19%로, 잔액기준 연동 금리는 3.06~4.06%에서 3.10~4.10%로 상향 조정했다.


국민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는 3.26~4.46%에서 3.28~4.48%로,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는 3.30~4.50%에서 3.34~4.54%로 인상했다.


농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를 2.98~4.57%에서 3.0~4.59%로, 잔액기준 연동 금리는 2.87~4.46%에서 2.91~4.50%로 올렸다.

이처럼 금리가 오르면서 2%대 주택담보대출도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올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여 조만간 은행에서는 2%대 주택담보대출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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