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성형' 열풍, 필러주 제품 3대 비교

히알루론산 주성분, 뉴라미스 VS 이브아르 VS 벨라스트

이명진

lovemj1118@naver.com | 2017-03-09 15:40:27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유명 연예인이 토크쇼에 나와 동안의 비결로 주기적인 필러를 꼽을 정도로 필러는 대중화된 미용시술이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필러주사 시술이 조명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한 필러는 얼굴 주름으로 생긴 피부 내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의 시술을 한다. 빠르고 간편한 시술, 빠른 회복 등이 장점이다.


현재 국내 필러 시장규모는 연평균 20~30%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경쟁업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2018년 1081억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됨과 동시에 가파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필러 시장이 커지며 많은 제약업체들도 다양한 필러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중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구성한 제품 ▲메디톡스 '뉴라미스' ▲LG화학 '이브아르' ▲동국제약 '벨라스트'에 대한 각각의 특징·현황을 살펴 본다.
안면 주름 개선 효과 VS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 VS 독성·부작용 無
▲ 뉴라미스 5종. <사진=메디톡스>
▲뉴라미스=메디톡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선보여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뉴라미스는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필러 제품으로, 5개(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리도카인·딥·딥 리도카인·볼륨 리도카인) 제품라인으로 이뤄져 있다.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 개선 효과가 뛰어난 뉴라미스는 지난 2013년 본격적인 제품 출시 이후 만 4년만에 약 400만개 이상을 판매해 시술자·피시술자로부터 효과·안전성 면에서 인정받았다. 또 최근 러시아에 정식 승인받으며 전 세계 18개국에 시판허가를 받고 판매하는 글로벌 필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 이브아르 인텐시브 플러스. <사진=LG화학>
▲이브아르=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는 LG화학·생명과학사업본부 HICE 테크놀로지를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이브아르에 사용된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등록을 등재,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 승인을 받았다.
이브아르는 히알루론산 입자에 따라 6개 라인, 9개 제품으로 구성, 시술자·피시술자가 시술 목적·부위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최근 출시된 이브아르 인텐시브 플러스는 기존 제품에 비해 히알루론산 분해 효소에 대한 저항성이 커 볼륨 지속 기간이 개선됐으며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성분 함유로 시술 시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이 제품은 현재 중국을 포함해 필러의 본고장인 유럽·남미까지 진출하며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 벨라스트. <사진=동국제약>
▲벨라스트=동국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는 지난 2013년 4월 국내 출시된 제품이다. 벨라스트는 HCXL(고농도 가교반응 기술) 공법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낮은 필러와 점성이 낮은 필러의 단점을 보완했다.
화학 물질에 의한 독성·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콜라겐 필러와 달리 시술 전 알러지 테스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미생물 발효를 통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해 동물성 원료로 인한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다.
벨라스트는 점성이 높아 주름치료는 물론, 안면윤곽 시술에 적합한 필러다. 또 안정적 주입감으로 보다 세밀한 시술을 할 수 있다.
필러 사용 부작용 "지침 유념 지켜야"
필러 시술에 대한 수요층이 많아지며 시술 테크닉이나 필러 제품 또한 다양해져 시술 범위도 넓어진 상태다. 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부작용은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
필러 특성상 얼굴에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시술이라 부작용이 있는 경우 큰 손실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개인별 상태에 맞는 필러제를 사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지만 정작 필러 시술을 받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받는 필러 성분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무작정 받는 경우가 상당수다.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불행한 결과를 방지키 위해서는 시술 전 안전한 성형을 위한 정품확인·정확한 정량 파악 등 '지침 유념'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이용하는 소비자의 상태가 정밀히 진단돼 원하는 부위 정확히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