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감자 찍먹’으로 새롭게 선보여

1020세대 유행단어인 '찍먹'으로 소통 강화

조은지

cho.eunji@daum.net | 2017-03-09 11:23:14

▲ <사진=오리온>
[토요경제=조은지 기자] 오리온이 ‘오!감자 딥’을 ‘오!감자 찍먹’으로 제품명을 변경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찍먹’은 ‘음식을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줄인 말로 10~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다.
오리온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섬과 동시에 ‘소스에 찍어 먹는 과자’라는 제품의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하기 위해 이름은 변경했다.
기존의 ‘오!감자 딥 양념바베큐소스’는 ‘오!감자 찍먹 양념바베큐소스맛’으로 ‘오!감자 딥 랜치소스’는 ‘오!감자 찍먹 랜치소스맛’으로 바뀐다.
최근 오리온은 캐릭터나 일러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젊은층과 적극 소통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패션업체와 협업해 초코파이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입히는가 하면 고래밥, 초코파이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출시해 젊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의 주요 소비자인 102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친숙한 유행어를 제품명에 담았다”며 “탕수육, 치킨 등 외식업계에 불던 찍먹 열풍을 제과업계에 불러일으키고 장수 제품에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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