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상화폐 대응·점검반 가동
별도 외부자문단도 구성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8-01-15 15:31:11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7일부터 가상화폐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가상통화대응반'과 금감원 내 각 업권별 유관 검사·감독부서협의체인 "가상통화점검반'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아울러 가상화폐제도 연구 및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권 활용 등을 위해 학계·연구기관·블록체인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자문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가상화폐 전담조직은 17일 수석부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은행의 가상화폐 계좌서비스 실명전환 이행 상황,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공동 진행중인 은행 자금세탁 방지의무 이행 점검 상황, 가상화폐 관련 유사수신 등 불법행위, 금융회사의 가상화폐 취급 현황 등을 점검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담조직을 통해 가상화폐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금융회사를 지도·점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요국의 가상화폐 제도·운영 현황과 금융회사의 블록체인 활용 등을 조사·연구하는 한편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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