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성화 릴레이로 ‘2018 평창올림픽’ 열기 전달

男아이스하키 대표팀 백지선 감독·박우상 주장 등 단짝 이뤄 ‘눈길’

송현섭

21cshs00@sateconomy.co.kr | 2018-01-15 12:15:12

현대자동차 성화 봉송 대표주자로 참여한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왼쪽)과 주장 박우상 선수(오른쪽). <사진=현대자동차>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공식 파트너인 현대자동차는 15일 ‘Dreamer & Achiever’란 콘셉트로 192명의 주자가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성화 봉송을 비롯해 현대차의 친환경·최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서울 릴레이에는 총 192명의 주자들이 동참한다”면서 “이들 중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과 주장인 박우상 선수 등 12명이 2명씩 조를 짜서 현대차를 대표하는 주자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의 행사 콘셉트인 ‘Dreamer & Achiever’는 스포츠·방송·문화·경제 등 각계에서 꿈을 이룬 사람과 그 꿈을 향해 가는 사람이 함께 올림픽의 열기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실제 현대차 주자 12명 중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과 주장인 박우상 선수, 재치 있는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설민석 강사와 현대차 직원 양민규 씨, 강지영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지망생 우태영 씨 등이 단짝을 이뤄 현대차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성화 봉송을 마친 백지선 감독은 2017년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월드챔피언십리그 첫 진출을 성공시킨 전설적 인물로서 한국아이스하키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공로가 있다.


백 감독은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첫 한인 선수이자 동양인으로 처음 스탠리컵(우승컵)을 2회나 수상하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고, 2014년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으로 발탁됐다.


또 백 감독의 뒤를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 박우상 선수가 성화 봉송 릴레이 현대차 주자로 함께 했다는 점은 남다른 의미로도 해석된다.


한국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평창의 열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은 재치 있는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설민석 강사와 현대차 직원 양민규 씨, 강지영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지망생 우태영 씨가 함께 파트너를 이뤄 서울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식 차량 후원을 비롯해 ‘Light Up Your Energy’를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성화 봉송 릴레이 지원을 포함해 자율주행·커넥티드·수소전기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시연하고 서울 동대문 DDP에 동계올림픽 체험·응원공간과 평창 올림픽 프라자 부지에 현지 홍보관 등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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