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기아차 니로EV, CES서 ‘에디터들의 선택상’ 수상

미래 기술력 최고수준 인정받아 자동차 부문서 유일하게 영예 안아

송현섭

21cshs00@sateconomy.co.kr | 2018-01-11 13:02:34

CES 2018 현대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된 넥쏘 앞에서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담당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부사장(왼쪽)과 현대차 환경기술센터 이기상 센터장(오른쪽)이 리뷰드닷컴 크리스 로이드(Chris Lloyd) 제너럴 매니저(중앙)에게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친환경차들이 CES 2018에서 미래 친환경 자동차시장을 이끌 최고의 기술수준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와 기아차 니로EV는 1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CES에서 유력 언론사들의 평가를 거쳐 ‘에디터들의 선택상(Editors' Choice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CES 공식 언론사로 USA TODAY 자회사 리뷰드닷컴(Reviewed.com)이 미국 주요 언론 편집장들과 CES에 출품된 기술·제품들 중 혁신·기술력·디자인·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이번 수상자는 전시된 수백개 신제품들 가운데 자동차·스마트홈 등 10개 분야에 걸쳐 모두 34개 제품이 선정됐고 자동차 부분에선 넥쏘와 니로EV만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리뷰드닷컴은 넥쏘의 미국시장 데뷔는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니로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모델보다 더 긴 238마일(38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차 최초 수소전기전용차 넥쏘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기술 등이 적용됐으며, 5분이내 충전으로 590km이상 항속거리를 구현하는 등 현대차의 미래 기술력이 집대성된 미래형 SUV다.


현대차 미국법인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부사장은 “넥쏘는 미래 친환경차 영역에서 최첨단 미래기술의 정점을 대표한다”며 “현대차는 수소전기차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넥쏘를 국내에서 우선 선보인 다음 하반기에 미국과 유럽 등에서 출시할 예정으로 있어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CES 2018에 출품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아차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는 올해 하반기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차세대 전기차로, 64kWh 리튬 폴리머 배터리팩과 강력한 150kW 전기모터가 탑재돼 주목받고 있다.


CES 2018 기아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된 니로EV 선행 콘셉트 앞에서 기아차 홍보담당 제임스 벨(James Bell) 이사(오른쪽)가 리뷰드닷컴 크리스 로이드(Chris Lloyd) 제너럴 매니저(왼쪽)에게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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