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단협 2차 잠정합의·15일 조합원 투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업 피해 더 이상 확산돼선 안돼”

송현섭

21cshs00@sateconomy.co.kr | 2018-01-11 09:37:34

현대자동차 CI. <사진=현대자동차>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10일 오후 늦게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40차 본교섭을 통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우선 정기승호·별도승호를 포함한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성과급과 격려금 300%+280만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 등 1차 잠정합의안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2차 합의안에 새로 포함된 것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 된다는 노사의 공통적인 인식 하에서 이번 2차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이번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오는 15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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