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실업률 10년만에 최악" MB 정부 질타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m | 2010-03-16 17:02:11

자유선진당이 16일 "실업률이 10년만에 최악"이라며 이명박 정부를 정면 비판했다.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올해 1월 사실상 실업자인 '실업자 + 구직 단념자 + 주 17시간 이하 취업자'가 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36%를 넘어 고용이 극도로 악화됐던 2000년 1월(10.75%)이후 10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 의장은 또 "정부가 지난해, 한국경제가 세계적으로 드물게 0.2%의 플러스 성장을 했다고 자랑했던 이면에는 이렇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다"며 "이명박 정부는 경제정책의 최대 화두로 일자리를 꼽으면서 부산을 떨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어 "일자리 창출 여력이 있는 분야로 공공행정, 보육, 아동·장애인, 노인 보호, 교육 등과 같은 사회 서비스업과 1인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며 "고용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중견 중소기업이나 취업 유발 계수가 높은 내수 업종에 투자를 늘리는 등 선제적인 고용위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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