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물러가고 추위속 17일 '눈' 올 듯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m | 2010-03-16 10:41:09

만주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유입되면서 16일 오전까지 대전과 충남지역에 영향을 주다 이날 밤부터 점차 소멸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졌으나 황사는 점차 물러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보령 6℃, 천안 4℃, 서산 5℃ 등 4~7℃로 낮고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17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밤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나 눈은 18일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어 시설관리자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과 서산 영하 3℃, 천안 영하 4℃, 보령 영하 2℃ 등 영하 5℃에서 영하 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도 4~7℃로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밤사이 한차례 눈이 내려 대전과 충남지역 적설량은 최대 3cm로 예상되고 추위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운전자나 항해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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