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지원

"FAQ 마련해 금융사 편의성 제고"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8-01-09 15:29:52

<표=금융감독원>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이에 이달 중 비중요 시스템 지정과 관련한 주요 질문에 대해 FAQ를 마련해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과 관련한 금융회사 등의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27개 금융회사가 52개 내부 시스템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와 카드사가 각각 16건으로 가장 많고 증권사 7건, 은행 2건, 저축은행·캐피탈 등 기타 금융회사 11건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외부 업체의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기술(IT) 자원을 탄력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회사는 고객정보 보호와 무관한 '비중요 정보처리시스템'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분야는 이메일, 출장경비 관리, 전자서식 파일, 메신저 등 내부 업무처리가 22건(전체의 42.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투자정보 제공이나 고객상담 등 부가서비스 제공이 14건, 회사·브랜드·투자상품 소개 등이 9건, 환율·지수·유가 등 투자정보 분석이 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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