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남북 경협 본격화 기대
정동진
bellykim@daum.net | 2018-04-27 17:59:28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제계는 평화와 공존의 시대가 열리고 회담 결과에 따라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대한상의는 논평을 통해 "이번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분단 이후 계속된 '긴장과 대립'의 시대가 종식되고, '평화와 공존'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경제계는 향후 대북제재가 완화되는 등 경협여건이 성숙하게 되면 남북간 새로운 경제협력의 시대를 개척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2018 남북정상회담이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되고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돼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계 역시 남북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협은 "이번회담이 곧 이어질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의 길로 안내하는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무협은 "금일 회담 등 일련의 정상회담들을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이를 계기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남북교역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이번 회담 이후 구체화할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남북한 화해·협력 분위기에 따른 한반도 평화와 경제·노동시장의 변화에 부응하려면 우리 노사관계에도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확산해야 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서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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