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5도까지 견디는 자동차용 16기가 D램 양산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4-25 17:34:08

▲ 삼성전자의 차량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램 제품 이미지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삼성전자는 25일 자동차용 10나노급 16기가비트 D램(LPDDR4X)의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제품은 10나노급 D램으로 오토그레이드 1(영하40~125도)을 충족한다. 오토그레이드는 자동차용 반도체 업계에서 통용되는 온도 보증 구간으로 0(영하40~150도)에서 3(영하40~85도)으로 구분한다.

이는 기존 자동차용 20나노급 D램의 오토그레이드 2보다 고온 영역이 20도가 높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요구하는 시스템 탑재 상태에서 영하40도에서 125도 범위의 온도 사이클링 평가를 모두 만족시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으로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적용 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제품은 125도의 고온에서도 업계 최고 속도인 4,266Mbps로 데이터를 처리해 기존 20나노 8Gb D램 대비보다 속도는 14% 향상됐고, 소비전력 효율도 약 30%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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