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네마 LED 브랜드 '오닉스' 공개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4-25 09:31:45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부터 3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18에 참가한다.
이번 시네마콘 2018에서 시네마 LED의 신규 브랜드인 오닉스(Onyx)를 소개하고, 이 제품이 설치되는 상영관을 오닉스관으로 부르기로 했다.
오닉스라는 이름은 가장 완벽한 블랙을 상징하는 오닉스 원석의 가치로 혁신적인 화질 기술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블랙과 디테일을 보여주겠다는 시네마 LED의 비전을 담은 것이다.
기존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의 한계를 극복한 화질과 HDR 지원,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3D 등을 통해 생생한 영화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퍼시픽 씨어터 위네카 영화관에 미국 최초로 '오닉스' 스크린을 설치했다.
이달 10일에는 35개 극장·328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1위 영화관 체인 GSC와 시네마 LED 스크린 공급 합의를 마치고,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상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연간 50편 이상의 HDR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럽 1위 영화 콘텐츠 편집 업체 이클레어와의 협업을 통해 오닉스관에서 이클레어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클레어는 오닉스관에 최적화된 밝기와 명암비로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영화 배급회사에 공급할 수 있도록 HDR 마스터링 관련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또 헐리우드 영화 콘텐츠 편집 업체인 라운드어바웃에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오닉스 스크린의 HDR 영화 콘텐츠 개발 검증에 활용할 예정이다.
100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고 품질의 영화용 카메라·조명기 전문 업체인 아리와 시네마 LED 생태계 구축을 위해 콘텐츠 촬영부터 상영까지 오닉스 스크린에 최적화하는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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