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옥철’에서 화나는 순간 1위는?

조혜령

jhr@sateconomy.co.kr | 2018-04-25 06:11:42

▲ <사진=pixabay>

[토요경제=조혜령 기자] 최근 일본의 한 주간지에서 30~45세 샐러리맨 500명을 대상으로 한 ‘출근길 지하철에서 화나는 순간’ 설문 결과가 공개되었다. (복수응답)

① 만원 지하철 문 바로 앞에 서 있는 사람이 꿈쩍도 안할 때 (371명)

② 옆 사람이 어정쩡하게 앉아서 앉을 공간이 부족할 때 (355명)

③ 사람이 꽉 찼는데 무리하게 들어오려고 할 때 (240명)

④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하느라고 길을 비켜주지 않을 때 (199명)

⑤ 개찰구에서 앞 사람이 꾸물댈 때 (144명)

⑥ 연착이나 사고 등으로 천천히 달리기 시작할 때 (135명)

⑦ 맨 끝 좌석이 비니까 옆 사람이 당겨 앉을 때 (110명)

⑧ 술 냄새로 가득 찬 주말 밤 지하철을 탈 때 (97명)

⑨ 역 화장실 줄이 길게 늘어져서 가는데 방해될 때 (62명)

⑩ 역 근처 거주자가 늘어 이용자가 많아질 때 (57명)

조사 결과, 주위를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일본 네티즌은 순위를 보고 “콕 집어 화나는 순간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람이 많은 게 싫다”, “지하철이 싫은 사람은 자동차를 탈 수밖에 없지 않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는 어떨까?


(원문=주간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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