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축 항생제 남용으로 슈퍼박테리아 생성 경고
이규빈
mariana7562@sateconomy.co.kr | 2017-11-08 11:34:35
[토요경제=이규빈 기자] 가축에 사용하는 항생제의 남용이 슈퍼박테리아를 생성시킬 위험이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WHO는 성명을 통해 “인류에게 필요한 항생제가 부족한 상황에 직면하면 커다란 위협이며 예상치 못한 전염병이 창궐할 수 있다”고 밝혔다.
WHO는 성장 촉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가축에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을 줄여야 한다면서 항생제 남용이 슈퍼박테리아를 생성시킬 있다고 강조했다.
WHO는 일부 국가에서 항생제의 80%가 가축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질병이 없는 건강한 가축이라는 충격적인 조사를 발표했다.
이에 질병에 걸린 가축에게 정확한 진단 후 항생제 처방을 해야 하며, 처방조차 받지 않고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