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K 화질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출시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4-23 10:40:56

▲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 편리한 사용 등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새로운 빔프로젝터 브랜드 LG 시네빔을 23일 론칭하고 첫 제품인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4K UHD 해상도에 2,500안시루멘 밝기를 갖췄다.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LG전자는 초고화질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출하가 349만 원)의 다음 달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23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U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이 투사하는 영상의 밝기는 최대 2,500안시 루멘(Ansi Lumen)이다. 빔프로젝터는 해상도가 높고, 내보내는 빛이 밝아야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 대각선 길이가 150인치(380cm)에 달하며, 명암비를 높여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는 HDR 기능도 지원한다. HDR 10 규격으로 만들어진 영화, 드라마 등을 또렷한 화질로 보여준다.

제품 윗면에는 사각형 모양 렌즈 덮개가 있어 자동차 트렁크처럼 한 변이 고정된 채 위아래로 열린다. 덮개 안쪽에는 거울이 달려 있어 렌즈에서 나오는 영상을 벽면, 스크린 쪽으로 반사한다. 사용자는 트렁크를 여닫듯 거울 각도를 조절해, 화면을 원하는 위치에 맞출 수 있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서 최고 혁신상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또 제품 크기(가로 165mm, 세로 165mm, 높이 470mm)와 무게(6.7kg)가 각각 동급 빔프로젝터 절반 수준이라 이동과 보관도 편리하다. 전원선은 사용자가 제품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진공청소기 전원선처럼 제품 안으로 말려 들어간다.

LG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LG 미니빔, LG 프로빔 등 브랜드도 상반기 중 LG 시네빔으로 순차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