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자체, 청년 해외취업 성공 돕기 위해 손 잡는다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m | 2010-03-15 14:39:30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실업자를 위한 해외취업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예정)들이 국내·외 직무연수 및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경쟁력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 결과적으로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인력공단을 비롯,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역할과 비용을 분담하여 추진하게 된다.

노동부 산하기관인 인력공단은 4~6개월간의 해외 현지 연수비를, 지방자치단체는 연수생의 현지 체류비를, 대학은 소속 대학 연수생의 항공료 등 출국에 수반되는 비용을 각각 부담한다.

연수생들은 출국 전 해외 현지 적응력 향상을 위해 1개월 이내의 단기 국내교육을 받고 호주·캐나다 등 해외취업 주요국가 교육연수 기관에서 직무 및 어학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연수 수료 후에는 현지 직장 체험과 함께 현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인력공단은 "2010년도 대학·지방자치단체 연계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총 연수 규모를 1000명으로 확정하고 연수 분야를 해외 취업과 연계 가능한 모든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공단은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을 모집하고 해당 기관간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노동부 임무송 인력수급정책관은"지자체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대학·자매도시 등 자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서로간에 긴밀하게 협력을 해나간다면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해외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청년고용대책과(02-2110-7180), 한국산업인력공단 홍보실(02-3271-9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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