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지난해 2억2천800만달러 수익…역대 최고 실적
57개국 475개관 돌파…전년 대비 37% 늘어
여용준
dd0930@sateconomy.co.kr | 2018-01-03 10:33:05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지난해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성적과 관객 수를 달성했다.
3일 CGV에 따르면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2억2800만달러와 19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 대비 박스오피스는 14%, 관람객 수는 26% 성장한 결과다.
4DX는 지난해 33개국에 129개 상영관을 오픈하며 57개국 475개관을 돌파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연간 오픈한 상영관 수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특히 4DX는 유럽지역에서 전년 대비 72%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3월 프랑스 1위 극장사업자 ‘파테’와 노르웨이 1위 극장사업자 ‘노르디스크 필름 키노’와 손잡고 프랑스와 노르웨이에 최초 진출했다. 이후 키탁 시네마, 키네폴리스 등의 극장사업자와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지난해 총 77개관을 신규 상영관을 열었다. 4DX 최대 보유국인 중국에서는 2017년에 62 개 상영관을 열며 총 171개 상영관에 도달했다. 이 외에 말레이시아와 몽골 등의 신규 국가 진출에도 성공했다. 중동 지역 내에서는 이집트와 카타르 등에 4DX를 처음 선보였다.
북미와 아프리카 4DX 상영관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호주 지역 최초로 4DX관을 선보이며 전세계 6대륙 진출이라는 뜻 깊은 성과를 얻었다.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멕시코, 캐나다,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57개국에 475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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