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게티에 이은 비빔면 '하모니' 출시

김수정

ksj891212@naver.com | 2013-12-17 11:40:52

[토요경제=김수정기자]농심이 오는 18일, 짜파게티 용기면 시리즈에 이어 비빔용기면 전용 브랜드인 ‘하모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7일

▲ 농심이 비빔라면 시장의 새로운 아이템 '하모니'를 출시했다
농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하모니’는 고추장 불고기를 콘셉트로 했으며 매콤한 태양초 고추장으로 직화구이 숯불 맛을 액상화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비빔면 중 가장 두꺼운 면발과 양배추, 채심, 홍고추 등의 푸짐한 건더기로 전체적인 맛의 조화를 살렸다.

농심은 편의점에서 10대에서 20대들이 즐겨 찾는 용기면을 분석하여 이들의 요구에 따라 하모니 개발에 1년여의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긴 개발기간을 두고 투자한 이유로는 하모니가 전 세대를 아우르지 않고 젊은 층이라는 특정의 대상을 목표로 했다는 점을 들었다.


농심 관계자는 “하모니는 모디슈머의 주 활동무대인 국물 없는 용기면 시장에서 농심이 확실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브랜드”라며 “비빔타입 라면의 절대 강자 짜파게티에 이어 새로운 맛의 하모니 시리즈를 추가함으로써 관련 시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국내 비빔용기면 시장은 2007년부터 연평균 20%씩 성장, 올해는 7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농심은 1988년 짜파게티 용기면인 ‘짜장범벅’을 출시한데 이어 짜파게티 큰사발(1992년), 사천짜파게티(2000년)까지 현존 최대매출의 비빔용기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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