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아웃바운드 역량강화로 은행영업 새시대 연다

아운바운드사업추진단, 본부로 격상…조만간 인력충원

유승열

ysy@sateconomy.co.kr | 2017-12-29 16:58:13

<사진=KB국민은행>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바운드는 물론 아웃바운드 영업에도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갈 방침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는 고객 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 지원 기능 강화, 미래성장동력 발굴 지원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미래 KB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Biz부문 강화를 통해 기존 아웃바운드사업추진단을 본부로 격상한 것이다. 본부로 격상했다.


기관영업본부, 스마트고객본부 등도 본부로 확대했다.

국민은행은 아웃바운드사업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인원을 충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웃바운드영업을 상대적으로 적극 펼치는 기관영업본부도 중소기업, 나라사랑(군부대 등), 공공기관 등 세부적으로 담당을 나누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은 물론 개인고객에게도 적극 찾아가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라며 "최근 은행영업은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로 나눠 강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씨티은행은 올초 126개 점포 중 101곳을 폐쇄하는 대신 전화·인터넷·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비대면채널을 활용한 '고객가치센터'(인바운드)와 '고객집중센터'(아웃바운드)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근 금융산업은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의 발달로 더이상 지점을 찾는 고객들이 감소하는 추세다.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보고 니즈에 의해 가입한다. 그만큼 고객들이 상품·서비스 가입 및 설명을 제공할 기회가 적어진 것이다.


때문에 니즈는 있으나 관련 상품을 잘 모르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설명을 하고 가입권유를 할 수 있도록 아웃바운딩영업에 집중하는 것이다.


또다른 관계자는 "이미 비효율성에 점포를 감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이상 찾아오는 고객을 기다리는 것은 큰 효과를 가져오기 힘들다"며 "향후 비대면채널이 더욱 발달할수록 직원이 밖으로 나가 영업을 하는 방식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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