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지난해 4분기 GNP 0.2%↓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m | 2010-03-12 15:56:32

포르투갈의 지난해 4분기 국민총생산(GNP)이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통계청이 11일 밝혔다. 포르투갈은 그리스에 이어 국가부채 부담이 증폭돼 국제적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르투갈이 올해 정부의 계획대로 0.7%의 경제성장률(GDP)을 달성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실업률은 9.6%에 달해 두 자릿수로 불어날 위험도 있다.

페르난도 테세이라 도스 산토스 재무장관은 “포르투갈은 새로운 경기침체로 빠져들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진정시키고 있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9.3%에 이르는 재정적자를 기록해, 유로존 기준(3%)을 크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공기업 민영화, 대형투자사업 연기, 세금환급 축소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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