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확률 조작 논란 반발 확산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4-18 15:03:12

▲ <사진 / 검은사막 모바일 사과 공지 캡처>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펄어비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확률 조작 논란의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13일 업데이트 이후 아이템 드롭 확률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유저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펄어비스가 진화에 나섰다.

유저들은 '4·13 사태'라고 부르며,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관련 커뮤니티에서 빗발치고 있다.

14일 펄어비스는 아이템 드롭 확률 시스템과 전체 데이터를 전수 조사 결과 "이벤트 적용을 위해 아이템의 드롭률을 3배 높여 적용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일부 시인했다.

그러나 펄어비스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다. 유저들은 문제를 확인한 이후 조치까지 모든 과정은 매끄러웠지만, 정작 제보와 항의가 없었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위상에 걸맞은 운영의 확실한 보완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