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벼락 갑질' 이후 한진그룹 시가총액 3200억 '증발'
정동진
bellykim@daum.net | 2018-04-18 09:24:40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논란이 불거진 이후 한진그룹 계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3천200억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으로 대한항공, 한진칼, 진에어, 한진, 한국공항 등 5개 한진그룹 계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우선주 제외)은 5조85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물벼락 갑질 논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1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6조1780억 원에 비해 3200억 원 적었다. 갑질 논란 때문에 주식값이 그만큼 하락한 것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주가가 6.13% 떨어졌고 시가총액은 3조1960억 원으로 2천80억 원 줄었다.
또 진에어는 가격이 5.68%, 한진칼은 3.64%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550억 원과 500억 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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