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결국 사임
정동진
bellykim@daum.net | 2018-04-17 09:38:57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6일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김 원장은 이에 따라 금감원 역사상 최단명 원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김 원장의 사의 표명은 지난 2일 취임한 지 14일 만이며, 전임 최흥식 원장이 하나은행 채용비리에 연루돼 사의를 표명한 지 한 달만이다.
불과 7개월 만에 2명의 수장이 낙마한 금감원은 이른바 '금융 검찰'로서 명예에 먹칠을 하게 됐다.
김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외국 출장을 다녀온 것이 문제가 됐다.
금감원은 차기 원장이 임명될 때까지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직무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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