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음료 찾는 女 늘어난다
여성 직장인 증가…주로 금,토요일 구입
토요경제
webmaster | 2007-12-17 09:35:09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숙취해소음료를 찾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GS25가 발표한 숙취해소음료 매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9.1%, 올해는 20.5% 매출이 대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취해소음료 매출이 이처럼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웰빙트렌드로 인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여성들의 음주가 증가했기 때문.
실제로 GS25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숙취해소음료를 구입하는 고객의 성비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구매비율이 2005년 8.6%, 2006년 13.2%, 2007년 20.7%로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오피스가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오피스가의 숙취음료 매출은 지난해 66.2%, 올해 30.5% 증가했다. 여성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5년 10.4%, 2006년 16.9%, 2007년 25.8%로 평균보다 3.6%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GS25 전 점포에서 숙취음료가 잘 팔리는 요일은 토요일과 금요일로 나타났다. 금요일에 회식을 하는 직장인들이 12시 이후 귀가길에 편의점에 들러 숙취음료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어서 토요일부터 거꾸로 금, 목, 수, 일, 화, 월요일 순으로 나타났다.
회식이 잦은 목요일과 금요일, 사적인 모임이 잦은 토요일에 숙취음료 매출이 높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과 화요일 매출이 가장 낮은 것.
김종수 GS25식품팀장은 “숙취음료는 웰빙트렌드와 함께 매출이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으며, 젊은 여성고객들의 구매비율이 높아져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며“올 연말에는 송년회 뿐만 아니라 대선이 있어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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