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다단계 후원수당 조사 착수
토요경제
webmaster | 2007-12-03 11:41:40
공정거래위원회가 14개 다단계판매 업체들에 대해 후원수당을 과다 지급한 혐의를 잡고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 관계자는 3일 "최근 방문판매 업체들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지난달말 다단계판매 업체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인 다단계판매 업체들은 14곳으로, 판매원들에게 지급한 후원수당이 법으로 정한 기준인 '다단계판매 조직을 통해 발생한 연간 매출액의 35%'를 넘은 혐의가 있는 업체들이다. 조사는 이달 20일쯤까지 진행된다.
공정위는 또 이들 다단계판매 업체들이 미성년자 등을 판매원으로 끌어들였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내년초 전원회의를 거쳐 제재가 내려진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3월에도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전국 2만7000여개 방문판매 업체들을 상대로 대규모 조사를 실시, 아모레퍼시픽 웅진코웨이 대교 등의 불법 다단계판매 혐의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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