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말리부 등 차량 131종…車보험료 내려간다

보험개발원 차량모델등급 조정<br>SM6 등 47개 모델은 인상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7-12-21 14:32:5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내년부터 국산·수입차 131종의 자동차보험 자차담보 보험료가 내려간다. 반면 47종은 보험료가 오른다.


21일 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해 전체 288개 모델중 178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차량모델등급은 사고 발생시 차종별로 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한 것으로 자차보험료 기준이 된다.


차량모델등급은 1~26등급으로 나눠지는데 26등급이 제일 싸고 1등급이 제일 비싸다.


개발원 조정결과에 따르면 국산차 222개 모델 중 114개가 등급이 개선되고 31개는 악화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K3, 매그너스, 토스카, 말리부, 모하비, 알페온, 뉴그래져XG, 레조 등 24개 모델은 2등급이 올라 보험료가 내려간다.


모닝, 포르테, 라세티, 젠트라, 아반떼(신형·MD·하이브리드), 액티언, 아이오닉, LF쏘나타, 오피러스, SM7, 아슬란 등 90개 모델은 1등급이 올랐다.


반면 SM6, 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 등 16개 모델은 2등급 내려가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쏘나타(신형), 아반떼AD, 스파크, 윈스톰 등 15개 모델은 1등급 하향 조정됐다.


수입차는 66개 모델 중 17개 모델은 등급이 개선되고 16개 모델은 악화됐다.


크라이슬러 300C, 아우디 A7 등 6개 모델은 등급이 두단계 올랐으며 캠리, 아우디 A4, 어코드 등 11개 모델은 한단계 상승했다.


BMW X3·X6,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등 8개 모델은 2등급씩, 벤츠 S-클래스, 알티마 등 8개 모델은 1등급씩 내려 보험료가 오른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향후에는 차량을 크기, 인승, 세부트림 등으로 구분·분석하는 등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별 위험도 차이가 보험료에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보험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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