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한, 리비아정부발주 3연속 수주행보 이어져
트리폴리, 질리튼 이어 콤스지역 1천90만㎡ 토목공사
최정우
olasan@paran.com | 2007-11-19 10:49:53
올 8월 첫 수주 4개월 만에 1조원 육박 해외수주실적 달성
(주)신한(회장 김춘환)이 리비아 정부발주 1천273억원 규모의 도로기반시설공사 수주에 성공, 지난 12일 리비아 주택기반시설청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콤스(Al Khums)지역 1천90ha의 도로기반시설공사로 지난 8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5천 가구 주택공사와 10월 질리튼 5억 달러 규모 토목공사에 이은 3번째 수주다.
(주)신한은 이에 따라 리비아 정부를 대상으로 4개월 만에 1조원에 육박하는 9천648억원규모의 해외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수주는 콤스지역 도시개발사업 중 1단계 도로기반시설공사로, 연이어 진행될 2배 이상 규모가 예상되는 2단계 주택기반시설공사 수주가 바로 뒤따를 것으로 전해졌다.
(주)신한은 이번 수주로 지난 1972년 싱가포르 정유공장 공사로 국내최초 플랜트분야 해외진출 성공 이래 총 50여건이 넘는 해외수주를 달성케 됐다.
(주)신한의 김춘환 회장은 “6년 전에 임직원들 앞에서 약속한 2007년 수주 2조원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현재 리비아 정부와 신한과의 관계로 미루어 본다면 4차, 5차를 뛰어넘는 해외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신한은 1968년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1972년 싱가포르 정유공장 공사로 국내 최초 플랜트 분야 해외진출과 1977년 사우디아라비아 불포화폴리에스테르수지 제조공장 공사로 국내최초 플랜트 TURN-KEY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두바이, 바하마, 나이지리아, 에콰도르, 에리뜨리아, 중국,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50건이 넘는 건설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건설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재 지하철 7호선 703공구, 경원선 2공구 등 토목 현장과 거제도 일운아파트와 서산시 동문동 미지엔 아파트 사업도 착공 중에 있다.
또한 강원도 횡성의 108만평 부지위에 대규모 미지엔 리조트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8,000억 규모의 수익이 예상되는 연면적 5만5천여평에 달하는 천안민자역사 공사 착공이 임박하는 등 국내외에서 건축, 토목, 기전, 플랜트 등 전 분야에 걸친 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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