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베트남 정부와 기술협력 약정

베트남 전기설비 검사·진단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5-01-27 14:46:07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 이하 전기공사)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전기설비 검사기관인 산업검사센터와 ‘전기안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권 사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산업검사센터를 방문해 도후동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협약체결 행사를 갖았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주요 전기설비에 대한 공동 검사와 정밀진단 수행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베트남 검사·진단기관 등록 추진 ▲베트남 전기 기술인력 교육 지원 등의 협력사항들에 대해 합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베트남 산업무역부 국장을 만나 면담하고, 양국 간 전기안전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995년부터 해외엔지니어링 사업을 공사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보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검사·진단 분야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해외에 있는 우리 기업의 대형 플랜트 전기설비 정밀진단과 전력계통 분석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그 경험과 기술역량을 인정받아 2012년 10월 UAE 두바이에 해외 첫 사업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두바이에 이어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두 번째 해외사업소인 동남아사무소가 문을 열어, 역내 신흥시장 개척의 또 다른 발판을 확보했다. 한편, 전기공사에서는 현재까지 총 32개 나라의 각종 산업시설과 건설 현장에서 공사 직원들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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