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카피캣 중국 업체에 소송 제기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4-06 16:00:59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지난 2일(현지 시간) 펍지(PUBG)는 배틀그라운드의 카피캣을 서비스 중인 중국 게임업체 넷이즈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펍지는 2개의 게임에 대해 "매우 강한 유사성이 있으며, 저작권 침해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서비스 중단을 요구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게임은 스마트폰 버전으로 출시된 중국 넷이즈의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과 룰스 오브 서바이벌(Rules of Survival)이다.
회사 측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정식 출시 전부터 '모바일 배그'로 불렀으며, 원작의 유행어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을 연상시키는 Chicken Dinner라는 단어도 배틀그라운드를 따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1월 펍지는 애플에 항의를 제기하고, 넷이즈에 고소장을 보냈다. 그러나 넷이즈가 배틀그라운드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아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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