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 평균 구매비용, 전년대비 2천원 줄어

홈플러스, “매출은 136.7% 증가, 평균 선물세트는 줄어”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5-01-26 17:45:30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12월 29일부터 이달 25일까지 4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 결과 지난해 설 동기 대비 평균 구매 비용이 지난해 2만7810원에서 2000원 가량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평균 구매비용이 줄어든 것은 최근 담뱃값 인상과 연말정산 등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 불황 영향으로 선물세트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실속 소비 경향과 가족에 미리 인사를 하고 명절에는 해외여행 등 연휴를 즐기는 새로운 명절 트렌드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저가형 소비가 지속되는 트렌드를 감안해 내달부터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총 3200여 종 선물세트 중 40%인 1300여 종을 3만원 이하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2월 4일까지 사전예약판매도 이어가 고객들이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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