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지구, 3년만에 정상화
친환경 생태도시 계획…수변생태공원 등 조성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2-04-09 11:42:17
[온라인팀] 지난 2009년 중단됐던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사업이 3년만에 정상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일 파주 운정3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파주 운정3지구 사업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교하지구 일원 총 7㎢ 면적에 3만9291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파주 운정3지구는 경의선복선전철, 자유로, 제2자유로, 통일로 등을 통해 서울중심부(25㎞)까지 40~50분대의 접근이 가능하고,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 인근지역으로의 접근이 우수하며, BRT신설, 신교통수단 확보 시 더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지구의 주민들과 LH공사와의 보상처리가 남아있는 가운데 LH가 오는 8월 중에 보상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계획
파주 운정3지구는 2008년 12월31일 개발계획이 승인되었으나 2010년 LH의 사업구조 조정대상에 올라 보상이 지연됐다. 이에 주민들은 조기보상을 요구하며 계속 민원을 제기하였고 2011년 5월에는 민원인 자살이 발생하기도 했다.
실시계획안을 살펴보면, 우선 운정3지구는 이미 개발된 파주운정 및 교하지구의 도시축과 연계된 공간을 구성하고, 전체 공동주택의 80%에 해당하는 2만7606가구를 전용면적 85㎡ 이하로 계획하기로 했다. 이로써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또 인근의 심학산, 황룡산, 장명산은 신도시 내 대규모 생태공원 및 인공호수와 연계한 그린블루 네트워크(Green-Blue Network)로 구축, “친환경 생태도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청룡두천 수변공원 26만㎡와 체육공원 16만㎡가 어우러진 총 연장 4.5㎞의 수변생태공원 조성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공원ㆍ녹지 공간은 총 5.0㎢(운정-3.0㎢, 운정3-2.0㎢)이다.
파주출판단지와 연계한 문화체험거리공간(Culture-Strip Zone)을 조성해 “수동형 관람에서 능동형 참여로의 문화트렌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도로는 연장 5.9㎞, 폭원 23m, 4차선 이내로 계획하여 커뮤니티도로 기능을 충족토록 설계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LH가 이번 주 안으로 토지보상계획공고를 하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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