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달린 벨로스터, ‘동급 최강’

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본격 시판

전성운

zeztto@sateconomy.co.kr | 2012-04-09 10:40:46

지난 2일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의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하고 4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기존 벨로스터가 지닌 스포티 쿠페의 날렵함과 해치백의 공간활용성에 새로이 고성능 퍼포먼스를 더해, 강인한 스타일에 걸맞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 현대차가 지난 3일 공개한 ‘벨로스터 터보’.

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 연비 11.8km/ℓ(자동변속기, 신 인증연비 기준)의 1.6 터보 GDi 엔진을 장착, 차급을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국내 준중형급 차종 최초로 적용된 1.6 터보 G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배기압력을 효과적으로 활용, 터보의 작동성능을 높여주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적용돼 보다 한층 파워풀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장 4250mm, 전폭 1805mm, 전고 1400mm 크기의 차체를 갖춘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 터보의 고성능을 형상화 한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전면부엔 기존 벨로스터에 비해 더욱 커지고 대담해진 육각형의 헥사고날 그릴과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를 적용,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측면부는 바람개비를 형상화 한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과 심플한 느낌의 사이드실 몰딩을 적용해 보다 역동적인 스타일로 완성됐다.


후면부 역시 범퍼와 일체된 원형 듀얼머플러로 스포티 쿠페의 느낌을 더욱 강조해주는 ‘센터 듀얼 테일 파이프’, 공력성능을 향상시켜주고 후면부를 스포티하게 마무리해주는 ‘리어 디퓨저’를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전용 엠블렘은 터보의 강력함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실내는 블루, 그레이 등 세련된 2가지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트 곳곳에 블루와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투톤 버켓시트’ 장착과 스포티한 느낌을 잘 살린 전용 헤드라이닝 적용, 시트에 ‘터보’ 로고 삽입 등을 통해 오너의 자부심을 제공, 고객들의 감성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국내 최초 준중형급에 터보엔진 탑재
전용 디자인 채용 고성능·강인함 살려
국내에 고성능 차량 시대 도래 알린다


또한 현대차는 “브레이크, 쇽업쇼버 등 서스펜션과 관련된 주요 부품들을 고성능에 걸맞게 단단하게 튜닝해 한층 스포티한 주행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후방 추돌 시 승객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앞좌석에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으며, 전륜 디스크 크기를 증대시켜 제동성능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운영 트림도 하나로 단순화하고 고성능 차량에서 수동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6단 자동변속기 혹은 6단 수동변속기 중 하나만을 정하도록 하는 등 모델 선택의 복잡함을 과감히 없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벨로스터 터보’ 출시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고성능 차량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것”이라며 “전작이 갖고 있던 독특한 감성에 강력한 성능과 강인한 매력이 더해진 ‘벨로스터 터보’는 고성능 차량의 등장을 기다려 온 많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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