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연구개발성과보고회
여용준
dd0930@sateconomy.co.kr | 2018-03-29 15:01:34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LG그룹은 28일 구본준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연구소장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마곡산업단지의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14개 연구팀에게 ‘LG연구개발상’을 시상했다.
올해 연구개발상 대상은 스마트폰 내부의 제한된 공간에 자유로운 모양으로 최대의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상용화한 LG화학의 ‘프리폼 배터리’가 수상했다.
프리폼 배터리는 전극과 분리막을 층층이 쌓는 ‘라미네이션 앤드 스태킹’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내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특별상은 국내 한방원료 전문업체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한방 화장품 ‘후’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LG생활건강팀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 및 해외기업과의 협업, 산학 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낸 3개팀이 수상했다.
구 부회장은 “연구개발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의 원천”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단기 성과에 연연하여 연구개발 인재 확보와 투자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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