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애인 편의차량 기증
2010년까지 500억원 투자방침
송현섭
21cshs@sateconomy.co.kr | 2006-10-08 00:00:00
현대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이지무브 캠페인을 벌였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장애인이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개량한 이지무브(Easy move)그랜드카니발 차량을 한국장애인부모회 등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오는 2010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해 스타렉스·로체·그랜드 카니발 등 3개 차종인 이지무브 차량을 10개 차종으로 늘려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에 대한 이동편의를 위해 개발한 이지무브 차량이 선보였는데 휠체어 슬로프·리프트와 전동회전의자 등이 부착돼 승하차가 편리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단체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교통약자 이동편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을 선언해 각광을 받았다. 이와 관련 현대차그룹 유홍종 사회봉사단장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은 정부·국회·시민단체·기업 등 모두의 협력과 인식변화로 가능하다”며 “이지무브 캠페인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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