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학습용품 선물 '급증'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6-05-05 15:59:56

▲ 어린이 완구 '가베교구'. <사진=옥션>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두뇌개발에 도움이 되는 학습용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온라인마켓 옥션이 지난달 19∼25일 고객 667명을 대상으로 올해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학습용품을 가장 사주고 싶다고 응답한 이들이 19%로 장난감(4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는 기준 역시 ‘아이에게 직접 물어본다’(46%)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지만 ‘학습에 유용한 상품’(22%)을 고른다는 소비자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 옥션의 언어·숫자학습 관련 완구 판매량은 전 주 대비 100% 급증했다.


구슬과 나무 블록 등을 이용해 숫자 놀이와 공부를 할 수 있는 셈놀이·숫자놀이판 판매량은 같은 기간 67% 증가했고 한글·숫자·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학습 벽보 판매량도 52% 늘었다. 아이의 호기심과 학습 능력에 자극해주는 어린이용 컴퓨터 판매량은 90% 급증했다.


노트북 형태의 아동 컴퓨터는 국어·영어 단어 학습, 철자 쓰기 연습, 산수 게임 기능이 들어 있어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공부할 수 있다고 옥션은 설명했다.


옥션 관계자는 “어린이날 선물로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교구를 구매하는 부모들이 증가하며 학습 벽보부터 과학 교구까지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선물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