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풍진원지 깁해갑·을, 여론조사서 여야 접전

김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2-03-26 11:42:33

[온라인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김해갑·을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 야권단일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KNN과 부산일보는 26일 낙동강벨트 접전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와 민주통합당 민홍철 후보가 맞붙은 김해갑은 김정권 후보가 37.8%의 지지율로 35.6%의 지지를 받은 민홍철 후보와 오차범위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 무소속 김문희 후보는 10.2% 지지율을 보였다.

김해을은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가 48.7%의 지지율로 42.6%의 지지를 받은 김태호 후보를 6.1%포인트차로 앞섰다. 앞서 이 지역은 지난 16~17일 한국일보 조사에서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가 36.4%,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 24.0%로, 지난 10일 한겨레 조사에서는 김경수 후보 38.6%, 김태호 후보 32.9%로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초 박빙지역인 셈이다.

정당지지도는 KNN과 부산일보 조사에서 김해갑은 새누리당 43.2%, 민주통합당 30.4%, 통합진보당 3.6% 순이다. 김해을은 새누리당 38.4%, 민주통합당 36%, 통합진보당 6.8%로 나타났다.

실제 김해갑·을은 낙동강 전투로 불릴 정도로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3선에 도전하는 김정권 전 사무총장과 재선에 나서는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후보로 내세웠다. 인물론으로 나홀로 선거전략 위주의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야권단일화를 거쳐 김해갑은 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출신의 민홍철 변호사와 김해을은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나섰다. '노무현 정신' 김해를 새누리당에 내줄 수 없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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